NON-FIXED 개인사(2) : Military Choice(+2)

이전 블로그에서 밝힌 전개와 달리
갑자기 불현듯 뜬금없이 왜!! 1에서 4로 건너 뛰냐고 물으신다면..
그저 ( -_-);; 죄송… 덜덜..

 원래 이야기 전개는 아래와 같았다..

1. 첫사랑.. 그리고 첫 연애편지
2. O.T는 밤꽃향기를 남기고
3. 동갑내기 상륙작전
4. Military Choice(+2)
5. 게으른 거북이
6. … 그후로 오랫동안

그런데.. 2와 3은 내용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 ㅠ_ㅠ);;

그래서 일단 미뤄놓고!!

4. Military Choice(+2)부터 갑니다.. ㅋㅋ
(결국 내 블로그는 내맘대로라는 발칙한 생각인거근영!!)

뭐.. 섹시고니님의 피멍 든 사연에서 문득 떠오른 것도 큰 몫을 했다!!

—————————————————————————————–

난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지냈다..

이전에 포스팅했듯 장교생활 6년중 4년을 강원도에서 보냈다.. ( -_-);;
(군인들의 유배지.. 강원도.. 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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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길을 따라 첫 배치 받던 날은

9인승 그레이스 뒷자석에서 창문으로 담배를 펴가며 19시간을 보냈다..
(그때 어떤 중사님이 선탑을 하셨는데.. 한대 피우시라며.. 건냈다.. )

뭐.. 거기 생활은 그럭저럭 잘 지나갔고..

다른 부대로 전근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 내 후임이 여군이랜다..

여군 있어봤자..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게다가 여친도 있었다.. 간호사로!! 간호복 좋아함!! ㅋㅋ)

내 머리속의 여군은 대략 이런 정도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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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 신촌을~ 아.. 아니지..

(인제,원통,양구,속초,강릉)중 하나로 전근가던날..

………

난 내 눈을 의심했다!!  오예!! 레어템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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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두 사진은 내용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_+)// 왠 떡(?)이냐!! 아.. 나 여친 있지.. 덜덜..

여친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 사람들은 안심했고

후임이지만 동갑이었던 우리는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약 1년이 지난 뒤.. 여친과 헤어지고..

키우던 카나리아 한마리가 죽던 일요일 아침

울적해 있는 나에게 그녀는 속초해수욕장으로 가자는 제안을 했고
(허어.. 여기서 벌써 속초와 강릉은 근무지가 아님을 들킨다..)

뜨거운 모래에 무좀균을 삭히러 속초로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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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나!!

불과 2시간을 채 놀지도 못했는데 돌아가야 한다.. 번개통신..
(그놈의 번개.. 제길.. 군인은 휴일에도 제대로 못논다!!)

출발하던 때 그녀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내용은 어떻든.. 결국 나와 그녀는 내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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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까지 45분만에 끊으면 제가 Jack Daniels 한병 쏠게요”

!!!!!!!!!!

우오오오오!! 니 겁 안드로메다?? 한계령에서 Initial Drift를 보여주마!!
(참고로 그때 몰던 차는 뉴코란도 2인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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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죽을 고비와.. 몇번의 Skid Marks를 내고서 난 결국 승리!! ( +_+)//

부대에 도착해 몇몇 절차를 끝낸 후..

위소독을 위해 간단히 소주를 곁들인 뒤.. 

자주 가던 바에서 당당한 마음으로 “늘 마시던 걸로”를 시켰으나

채 한시간도 되지 않아 한병을 후딱 비워버리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그리고는 정신세계 성인전용으로~~ 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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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술에 취했다 해서 섣불리 안다리 걸 생각은 (아주 쬐금) 없었다..

양주님을 모시고 나오는 하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게 아닌가..

내일 월요일인데.. 젝일… 다시 소주방 ㄱㄱ싱.. 그리고 한병.. 알탕..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 뒷모습이 왠지 측은하고 울적해 보였다..
(여성의 측은함은 나에게 큰 어필을 한다.. 
측은지심(測隱之心) 참조)

어느새 셔츠를 벗어 그녀의 머리위로 흩날리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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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 내가 한거 클래식에서 따라한거야.. 분명 내가 먼저야!!)

그렇게 송글송글 비가 오는 새벽 3시의 거리에서 우린 키스를 한다..

좀 분위기 타는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도망가는 그녀..

“용기도 없으면서…”

그녀는 그말을 흘리고는 자기 숙소로 폭! 들어가 버렸다..

용기도 없으면서.. 용기도 없으면서.. 용기도 없으면서..

젝일.. 가슴 안만져줘서 화난건가.. ( -_-)??

그리고 곧 날아온 문자 하나.. “자요?”

망설이면 고자인거다!!

내방으로 데려와서 부랴부랴 준비를 한다.

1. 입술은 절대 떨어지지 않고 옷을 벗고 벗긴다.
2. 한손은 허리를, 한손은 밥그릇 엎은 듯한 그녀의 가슴과 젖꼭지를 튕긴다.
3. 그녀의 손이 내 목을 감싸는 순간 팬티를 벗… 잉?

뭔가 석연찮은 느낌.. 붉은 색.. 아니 검붉은 색..

아악!! 그녀는 그날이다!! 이런 지지리도 복도 없는 것!!

근데.. 으잉? 멈출 생각이 없는건가.. 아놔.. 생애 첫 떡볶이!!  에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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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탓에 졸지에 지루가 되어버린 그날..

사랑이 끝난 뒤 내 잦이는 떡볶이가 아닌 꼬치가 되어 버렸다..
(술김에 콘돔을 깜박하고 붕가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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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넘어 잠든 우리는 결국 지각을 하고 말았지만..

들키지는 않은 듯… 그저 평소처럼 술냄새가 나는 것만 구박받았다.

그리고 하루종일 근질근질…

그리고 그날 밤 또다시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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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날..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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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놔.. 콘돔 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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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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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가 무서워졌다..
(게다가 그녀는 허벅지 쪼는 힘도 굉장히 좋았다!!)

콘돔을 다시 사서 책상에 가득 채웠는데, 그녀가 그만두잖다..

아~ So Coooool한걸~( ㅠ_ㅠ)//

하지만 보름 가까이 난 내 똘똘이가 피부병에 걸려 문드러진 꿈을 꿨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는 Magic Day에 삘받는 스타일이었나 보다..

뭐 어쨋든..

결론 1. 항상 콘돔은 여유롭게 준비하고 살자!!
결론 2. 그날 삘 받는 여성을 조심하자!!
결론 3. 좋더라.. ㅋ

—————————————————————————————–

p.s 제목에 (+2)는 묻지마시라.. 나도 기억이 안나요…

글이 긴 탓에 짤방을 넣지 말까 했는데.. 그러면 욕먹을 듯 하다.. ㅋㅋ

짤은 붕가붕가 사진 & DDR now 의 짤(누굴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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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랬겠지??

P.S 대야새님 이 처자 누구인건가요!! 란 질문쇄도의 문제의 사진..ㅋㅋ

duckbob

저도 정말 알고 싶습니다!!

This entry was published on April 9, 2009 at 6:49 pm. It’s filed under Day by day, Private sign, Sexy Culture, Society & Economy and tagged , , , , , , , . Bookmark the permalink. Follow any comments here with the RSS feed for this post.

45 thoughts on “NON-FIXED 개인사(2) : Military Choice(+2)

  1. Geil on said:

    제가 다른 분이랑 착각을 한것이 아니라면, 깜보님 이벤트에서 본 글을 기억해

    보면 논님의 현 여친분도 군에서 만나시 분 아닌가요????
    (맞다면, 논님은 제복 매니아….. ^^;;)

    PS : 그런데 오늘은 댓글 작성 시 왼쪽이 짤리지 않고 전부 다 나오네요.???

    무슨 수정을 하셨나요…(현재 익스 6 버젼 입니다..)

    • 수정은 안했습니다만… ㅋㅋ
      ( -_-);; 지금은 정상적인(?) 경로로 만났습니다..ㅋㅋ
      아!! 그리고 또 간호사입니다만… ㅋㅋㅋ 난 제복허벅메니아!!

  2. 역시 이왕 군바리로 갈꺼면 장교가 좋은거군. 쩝..부럽삼..^^:; 병영에서 저런일도 하시고..

  3. kenneth on said:

    저도 군 생활이 강원도.. 속초 나오니까 왠지 섬뜩?했습니다.
    전 22사단이었기에..ㅋㅋㅋㅋ
    + 22사단에 예쁜 여 장교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했기에ㅋㅋㅋ

  4. ㅋㅋ / 저도 떡볶이 징하게 만든 날 있었는데.. 실제로 사타구니와 허벅지에 습진 같은. 뭐. 이상한 현상들이. 덜덜.. // 그 다음부터는 아무리 급해도 매직녀와는 안함. ㅎ

  5. ㅋㅋㅋ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예전 커뮤니티 땜시 예전 경험 몇개 써논거 있는데 써먹어 봐야 할듯…
    ㅋㅋㅋ 전 저기 경남 창원에 있었던지라…
    여 부사관 하나가 있었는데 동갑 (전 일반병) 둘다 말년이라…
    말트고 친구먹고 지냈다는….
    뭐 이런저런 썸씽과 오해… 그리고 에피소드들이 있지만요…ㅋㅋ
    여자들은 배란기 + 생리주기에 더 꼴릿하다고 하더군요..
    호르몬 작용때문에요..ㅋㅋㅋ

    • 안그래도 좀 그런거 같더라구요.. 흠..
      ( +_+)// 전 밑에서 위로 갔는데!!
      깜보님은 위에서 밑으로 오셨군요.. ㅋㅋ
      역시!! 생판 모르는데 데려다놔야 도망 못가는것인가..

  6. 뭐야 이거 자기 자랑이잖아! !!!! 나도 장교 출신인데 이거 뭐 ……난 병들과 김치찌게에 소주마신 기억밖에 없으니….OTL

  7. :D 눈팅만 하다 인사드려요

    결론 3만 눈에 들어오며 열폭하게 하네요

    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결론 3. 좋더라.. ㅋ

    • ㅋㅋㅋ 감사합니다..
      결론은 그것!! 그것은 진리!! 좋더라!! ( +_+)//
      최근 눈팅하시던 분들이 물위로 올라오시는!!
      방갑습니다~ 방갑습니다~

  8. 이보게 on said:

    아~!!! 감히 사형이라불러도 되겟습니까~ (자세한건 깜보님블로그에…코이즈미아야 맞춘걸 걸렷 ..ㅋㅋ) 노린거 아닙니까? 여군..도군인 훈련으로단련됫음은자명한사실…~ 나머진 전 …핏치못할사정으로 못가서 …^^;;;

    좋더라 ㅋ 좋더라 ㅋ 좋더라 ㅋ 정말? ㅎㅎㅎ

    • ㅋㅋㅋ 해볼만한 경험입니다만.. 권장은 못하겠어요.ㅋㅋ
      ( +_+)// 도전정신!! 아.. 그런데.. 사형이라니요..
      ( ㅠ_ㅠ);; 전 그저 좆뉴비일뿐.. 덜덜..

  9. kenneth on said:

    역시 논님은……………………..

    렙업 하신 듯. ㅋ
    이보게 님까지 사형이라고 부르는 것 보면 ㅋㅋ

  10. La mer on said:

    저도 결론만 눈에 들어온다능 ㅋㅋㅋㅋㅋ

    근데 윗분 보니 댓글 왼쪽이 잘리는건 저뿐만이 아니었군요’ㅅ’; 으음 이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ㅋㅋ 이런 결론!!
      왼쪽이 잘리는 현상은 항상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번도 그런적이 없으니 정확히 어떤지도
      파악이 안된 상태이구요..
      또.. 잘리던 분이 안잘리는 경우도 왕왕 생기니.. 흠..
      익스플로러 업글에도 현상이 계속된다면..
      그건.. 제 덕이 부족해서인가봅.. 쿨럭!! ㅋㅋ

  11. jung9 on said:

    간호사… 하악…

    이제보니 진정한 악의 축(?)은

    Non-Fixed 님이셨군요.

    결론 3. 좋더라.. ㅋ
    결론 3. 좋더라.. ㅋ
    결론 3. 좋더라.. ㅋ
    결론 3. 좋더라.. ㅋ
    결론 3. 좋더라.. ㅋ

    ————————————————————–

    으윽 졌습니다.

    • ㅋㅋㅋ 진정한 악의 축이라… ( -_-);;
      점점 저를 표현하는 단어가 늘어가는군요..

      유해계의 메타블로그 : 리승환님..
      사형 : 이보게님..
      진정한 악의 축 : JUNG9님..

      뭐.. “좋더라”군요… ㅋㅋ

  12. kenneth on said:

    암튼 그래도 이 수위의 글이 버티는 거 보면 wordpress가 좋긴 좋군요.
    삼룡님은 폭파….된 거 같은데;;; 쩝
    무슨 정책을 이렇게 하는지.. 참 별로입니다.

  13. 역시나 삼룡님네는 폭파된 것인가… 초저녁까진 접 됐었는데 말이죠~

    • 네.. 그랬는데.. 저녁시간 이후로 안되는군요…
      아직 아무런 소식도 없는데다가.. 최근 포스팅에서
      크게 문제될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흠…
      결국.. 마지막 포스팅(yaya 복귀작)이.. 문제였던건가 봅니다..

    • 3번째 백업 블로그에 계셨군요.. 흠…
      아~ 역시 백업정신!! 나.. 나도 준비해야 하는것일까.. 덜덜..

  14. ㅎㄷㄷㄷㄷ 떡볶이와 닭꼬치가 뇌리에 남는글이었습니다…

  15. 여군 췌 이뿌네~ ㅋ 캠빨임.,..
    논님 블로그 아직도 짤려보여용 ㅠㅠ 글쓰기가 힘들오

  16.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감동…

  17. Pingback: 현실창조공간

    • 아.. 오성급 초고수 덕후님을 만나뵐 수 있는 날은
      저에게는 언제쯤이나 오게 될까요!!
      그.. 그런데.. 돈오라니요…ㅋㅋ
      제 글을 보고 돈오하시다니.. 소발에 쥐잡힌 꼴이옵니다..

  18. 이 무슨 부러운 시츄에이션 입니까 ㅡ.,ㅡ
    그동안 잘 계셨지요? 요즘 블로깅을 못하고 있답니다. 조큼 개인적인 사정으로 ㅜ.ㅜ 천천히 그동안 밀린 포스팅 보고갈게요.
    곧 제대로 복귀하겠습니다. 필승~

    • 어딜 갔다 이제 오신겁니까!! 바쁘신가 봅니다!!
      마음다잡고(?) 기다릴테니 언능 돌아오십시요..ㅋㅋ
      그때 뵙겠습니다. 충성~ ㅋㅋ

  19. 글구 보니 여군 소대장과 남군 중대장이 키스하는 현장을 목격하는 바람에, 게다가 들킨 바람에…상당히 편하게 군생활했었죠. 머 고작 6개월 정도에 불과했지만…

    • 아무래도 중대장이 총각인 경우.. 여군 소대장이 자꾸
      눈에 들어올겁니다..ㅋㅋ 그리고.. 흠…
      들켰다고 하시지만… 그건 거의 득템수준!! 아아~
      두분이서 테츠님을 아~주 보듬어(?) 주셨겠군요..ㅋㅋ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승환님과는 하룻밤 지낸 사이시라구요..ㅋㅋ
      ( ’0′)// 저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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